2024-02-16 오후 7:28:00 입력 굿모닝뉴스 > 포천뉴스

<인터뷰>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당선자
“사업을 확대해 젊어지는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1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포천지회는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이부성 직장새마을포천시협의회장을 제17대 포천시 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

▲ 이부성 제17대 포천시새마을회장

 

 

굿모닝뉴스는 16일 새마을 포천지회 사무실에서 이부성 당선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묻자 먼저 지지해주신 대의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아울러 경쟁상대였던 박윤경 전 포천시농협지부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당선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지난 4년간 직장새마을포천시협의회의 감사로 일하고 또 회장으로 1년간 일해오면서 회원들이 그간 꾸준함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부족함에도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 단체장들과 격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단체들과 협력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오늘날 새마을회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과거 새마을 운동은 잘살기 운동이었지만 지난 5년간의 활동을 회상해보면 지금의 새마을 운동은 자원봉사가 중심이라고 밝혔다.

 

회장으로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바라기는 회원단체를 돕기 위해 시와 관계 공무원 조직과 연계를 잘해서 후원하고 기타 단체들과도 협력해 다양한 사업들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선거 과정을 통해 이견이 있거나 선거 결과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면 이를 해소해 가기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마을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활동할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지금 10여 명의 청년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젊어지는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더불어 지금까지는 봉사활동에만 그쳤지만장기적으로는 새마을 방앗간이라든가 조그마한 행복 마트 등의 사업을 벌이고 그 수익으로 새로운 투자회원들을 위한 복지 강화 등의 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16대 이경묵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시장과 관계 단체장그리고 시민 여러분께도 앞으로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부성 신임회장은 3월부터 그 직을 수행하게 된다한층 젊어진 새마을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병용 대기자(dragon57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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