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ㆍ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 신년 인사회가 지난 13일 포천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인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을 비롯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임종훈, 조진숙 의원 등 내빈 및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제14대 양호식 회장은 “모교 70주년 기념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동문 활동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제15대 총동문회장에는 석영환 포천시 농업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석영환 회장은 포천중 26회, 포천일고 24회 졸업생으로 전 국회 사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마쳤다.

석 회장은 “앞으로 선ㆍ후배와 동기, 동문회 임원과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고 한층 더 열심히 노력해서 역대 회장님들이 잘 다져놓은 동문회 기반을 잘 유지하고 계승 발전시켜 따뜻한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는 마음 푸근한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회가 마음 편하고 재미있는 사랑방, 유익한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젊은 후배들이 선배님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도 정례적으로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석영환 회장의 취임을축하하며 포용적이고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포천일고 총동문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포천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은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해에 더욱 힘차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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