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제24회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제24회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구리시는 6일(수) 11시에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제24회 온달장군 추모제’를 지냈는데 이날 행사는 구리문화원과 온달장군보존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했다.

시는 추모제를 통해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우리민족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웅혼한 정신을 가졌던 고구려의 기상을 후손들이 느끼고 가슴에 담기 위해 구리시문화원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순 구리시장, 이병탁 구리문화원 부원장, 바보온달산악회장 온오현, 손태일 온달장군보존회장,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병탁 구리문화원 부원장은 “아차산과 더불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구리시에 광개토태왕 동상과 비가 서있고, 온달장군 추모제가 후손들을 위한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행사로 선조들의 얼이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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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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