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60여년 간 주한미군 비행활주로로 이용된 의정부 구도심 내 반환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도로의 남북축 도로가 개통됐는데, 한국전쟁 직후 미1군단 사령부의 직속항공대 주둔 이후, 가능동과 의정부동 주민들의 우회통행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을 가로막는 중앙부에 위치해 도심발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금번 동서-남북축 도로연결로 주민의 통행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지역 접근성과 주민 생활편익이 향상되고 가능 뉴타운 해제지역과 의정부 구도심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 라과디아 동서축 도로는 2011년 10월 28일에 개통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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