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의원
민주통합당 박기춘의원
민주통합당 박기춘의원(남양주을, 3선)은 6일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을 받고 1년간 민주통합당의 원내 실무를 맡게 되었고. 비상대책위원(최고위원)으로도 임명되어 6월 9일 전당대회를 준비하며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드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박의원은 지난 2010년 18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3기 원내수석부대표를 한바 있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비대위 기간 동안 정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거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둔 이번 전당대회를 과거 어느 전당대회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을 놓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춘의원은 비대위 회의 직후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과 함께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예방한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국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내대표단 인선과 19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등 명단

- 비상대책위원장 : 박지원

- 비상대책위원(13명) : 박기춘(3선), 김우남(3선), 노영민(3선), 김현미(재선), 김태년(재선), 이학영(초선), 홍의락(초선), 최민희(초선), 민홍철(초선), 김관영(초선), 한정애(초선), 고연호(은평을 지역위원장), 송영철(강릉 지역위원장)

- 원내수석부대표 : 박기춘(3선) - 비상대책위비서실장 : 이윤석(재선)- 원내대변인 : 우원식(재선), 이언주(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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