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제6차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평택시장 김선기)가 29일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아도니스호텔 지하 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과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27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식 회의에 앞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자체 준비한 ‘2012 포천시 홍보 및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한 시장·군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천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서 시장은 “금년 상반기에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포천간 민자 고속도로가 착공되면 2016년에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에서 30분내에 접근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한 구리시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선5기에 들어서 각종 정책건의사항들을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많은 건의사항들이 중앙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시·군간의 정책협력을 통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소통과 교류협력 창구로도 적극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6일간에 걸쳐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회에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선수단 및 임원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치러지게 돼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