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노원구종친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경주김씨 노원구종친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2018년 창립, 종친회원 해마다 증가 

경주김씨 노원구종친회(회장 김기인)는 지난 12월 8일 공릉동 마포생고기집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소개와 신임 임원 임명과 함께 2024년도 사업계획보고가 있었다. 

김기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10월 14일 경순대왕 추향대제에도 노원구종친회에서 버스 1대로 참석해 타 종친회로부터 부러움을 샀는데, 송년회 행사에도 80여명의 종친들께서 참석하시는 등 매년 신입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종친회가 우리 노원구 종친회가 독보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뒤, “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종친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석환 서울시종친회장은 격려사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종친회에 참석해 가족 같은 분위기의 화기애애한 종친회를 본 적이 없다.”며 “서울에서뿐만 아니고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종친회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기인 회장과 김주성 사무국장이 이끌고있는 경주김씨 노원구종친회는 2018년 창립된 신생 종친회로 등록회원만 150여명에 이를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범 단체다. 경주김씨 일가라는 동질감으로 모여 홀수달에는 정기모임을, 짝수달에 임원(이사) 모임을 개최하고, 경주 추향대제, 연천 고량포 경순왕릉 대제 등에 참석하여 선조를 기리고 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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