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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초 이한동 국무총리 기념사업회 창립식
2023-11-27 조회수 : 1005

시민기자 박광복     소통공감 포천소식

"미래교육은 행복 입지(立志)를 세워 공부합시다"

뜻을 세워 공부함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고 이한동 총리의 사후 가르침이다.

11월 25일(토) 오후 3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성초(聖初)이한동 국무총리 기념사업회 창립식이 있었다.
이한동총리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였고, 안정과 안보의 기틀을 확립하였으며, 개혁과 성장지향적 정책을 펼쳤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총리께서 남긴 정치철학과 입지(立志), 학습하는 정치인의 자세, 등 이총리의 생애와 사상을 연구, 청소년에게 입지의 교훈을 심어주며,장학을 실천하기 위하여 '성초(聖初)이한동총리기념사업회'를 창립하였다.(초대회장.현경대. 전 의원)

ⓒ시민기자 박광복

[이한동총리 입지글짓기대회 금상작] 입지(꽃들에게 희망을)
송우중학교 1학년 김주하 학생의 글은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독후감 형식으로 지은 내용은 9살 때 읽은 소감은 애벌레가 열심히 나무를 타고 기어올라 나비가 됐다는 것이 그저 멋졌다는 소감을 열두 살쯤에 읽은 소감은 다른 이들을 짓밟으며 올라간 자리에서 승자는 과연 행복했을까를 고민했다.
김주하 학생은 얼마전에 다시 한번 읽게 되면서 본인의 꿈을 입지하는 의젓함을 보였다.
끝을 모르고 무작정 오르는 애벌레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밟고 누르고 또 때로는 밟히면서 오르는 애벌레를 생각했다.
경쟁하면서 치열한 다툼끝에 누군가는 돈, 멋진 직장, 명예, 얻을 것이다.그러나 행복할 까를 생각하면서 유엔 사무총장이 미래에 꿈이 였던 것을 접었다.
입지를 세워야 하는 의미를 학생은 독서를 통해 터득했다.
노란 애벌레는 경쟁의 치열한 나무에서 내려왔다.
나무에서 내려오니 비로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게 되었다.
김주하 학생은 자연과 동물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생명을 존중하는 일을 할 것이다.

ⓒ시민기자 박광복

김주하 학생의 입지를 응원하면서 이한동국무총리기념사업회 창립식에 참석한 것을 본 기자도 기분이 좋았다.
사업회에서 입지를 세운 여러 명에게 학생들을 격려하는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에 자신만을 챙기는 지도자보다 백성을 섬기고 존중해주는 지도자가 되는 희망에 디딤돌을 놓았다.
'정치는 중업(重業)이다' 이한동 회고록을 보면 총리님에 엄청난 결단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정치는 생물과 같아서 보는 시기, 환경,모두 달라서 결과물이 다르게 인정받는 중업이다.
이한동총리 기념사업회에서 앞으로 청년들과 장년층에 희망에 씨앗을 가꾸는 역할을 기대한다.
이한동 총리님은 늘 책을 가까이 둔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SNS 발전으로 미디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도 현실이다. 또한 미디어를 듣고 보고 입지를 세웠다는 보고가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책을 읽는 습관은 두고두고 마음에 양식으로 남는다.
ⓒ시민기자 박광복

창립식은 이유원 아나운서의 사회와 노민지 해금연주자가 'my way'를 해금으로 연주하며 시작되어 큰 박수를 받으며 시작됐다.
포천시장님과 국회의원,의장 전 현직 의원과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진실의 향기' 헌시 낭독은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아드님 이용호 교수는 생전에 자상하신 아버님을 그리워했다.
포천지역에 어린 학생들에게 입지의 뜻을 전달한 기념사업회 창립식은 끝났지만, 앞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은 길이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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