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 두번째(장미환 소흘읍장). 좌로 세번째(임광규 대표)
좌로 두번째(장미환 소흘읍장). 좌로 세번째(임광규 대표)
포천시 소흘읍 간부공부원들이 지난 23일 관내 이동교리 소재 김치공장에 일일사원으로 입사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장미환 소흘읍장을 비롯해 영영근 부읍장, 윤정아 산업팀장 등 소흘읍 간부공무원들은 해당업체가 번거롭지 않게 오전 8시에 현장으로 출근해 일찌감치 위생복과 마스크, 위생모자까지 착용하고, 김치공장 직원들과 똑같이 위생교육을 받은 후 살균소독을 마치고 김치제조실에서 배추김치속 넣는 작업을 했다.

 
 
오전작업을 마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주)농가김치 임광규 대표는 “이런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미환 읍장은 “이런 자리가 업체에 부담만 주는 자리가 아닌 여러 분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하고, 읍정 및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농가식품은 포천시의 대표적인 김치제조 공장으로 1994년 설립해 100% 순수 국산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업체로, 위생 및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우리 전통 김치맛 그대로를 이어가는 김치명가로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업체이다.

또한 임광규 대표는 지난2006년도에 서울 동대문구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그 지역에서는 깨끗하고 선한 인물로 칭송을 받고 있으며 현재 봉사단체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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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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