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21일 18대 국회의원 2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 공약이행·달성성적을 계량화한 결과 포천․연천의 김영우 의원의 공약이행률이 77%라고 평가했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 선거때마다 유권자 정보공개 및 공명선거 감시운동을 해온 경험으로 18대 국회의원 핵심공약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및 이행여부와 현황조사 및 그 평가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김영우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모두 19가지 공약사항을 내놓았으며 이 중 완료되거나 정상추진된 사업 ‘경원선전철연장사업(동두천-연천) 확정’,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확정’, ‘무봉~송우간 도로확포장 조기추진’, ‘기숙형공립고 전환유치’, ‘접경지역지원법제정 및 각종규제완화’, ‘기업형관광․레저도시조성’, ‘임대형대단위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이 높게 평가됐다.

정당별로는 무소속 의원들의 공약이행률이 62.57%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60.78%, 민주통합당 58.16%, 자유선진당 51.55%, 통합진보당 46%로 각각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공약이행률은 59%다.

또한, 경기도 의원 평균 이행률은 58%이며, 초선의원 평균이행률은 60%인데 반해 김영우 의원의 공약이행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김영우 의원의 의정활동 중 본회의 출석률은 91.6%, 상임위 출석률은 94.87%, 의안표결 투표률은 90.72%로 의정활동 점수도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국정감사우수의원상과 헌정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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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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