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경기동부와 2개 지부 연합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성료

- 어린이와 청소년들 120여 명 예선 참가
㈔세계여성평화그룹 경기동부·동대문·의정부지부가 연합으로 지난 29일(토) 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 內 갤러리 와부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빈 등 초·중·고 학생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부문별 1등, 2등, 3등상, 특별상, 장려상 등 초·중·고 학생 총 5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에는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상과 월드프로아트미술협회 회장상이 주어졌다.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1등 3점은 대한민국 2차 예선에 올라가게 되고, 최종 심사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1월 중에 본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에는 한국미술협회 박영길 부이사장과 한국미술작가회 박상정 화백이 맡았으며, 심사기준은 ▲예술성 ▲창의성 ▲이해력 ▲평화의 메시지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박순좌 경기동부 지부장은 “IWPG의 주요 4대 사업 중 하나인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쟁의 아픔을 깨닫고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에 담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주인공이 되어 하루빨리 지구촌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벌써 5회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시상식이다. IWPG에서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 소식을 듣고 깜짝 방문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은 “평화는 긴장과 갈등 억압이 없는 상태, 자유는 스스로가 노력하고 힘이 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런 멋진 행사를 주최·주관해준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 현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등 평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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