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2시 가산면 소재 (사)효담 양로원에서 퍼니밴드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퍼니밴드의 회원은 약 20여명으로 포천시 소재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면서 크고 작은 봉사를 펼치는 한편, 이날 공연은 가산 소재 (사)효담양로원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고 이번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그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체력을 보충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퍼니밴드의 공연은 지난달 5월중순 경 한 차례 공연을 펼쳤지만 짧은 만남에 아쉬움에 한 달 뒤인 지난15일 두 번째의 공연이 펼쳐진 것이며 순서는 효담원장의 인사와 함께 내빈소개▶사무국장 인사▶이지영 용정1리 이장의 진행으로▶이공일트롯장구난타▶장소팔 인간제자 인간매매 안주일의 공연▶ 조금순 회원의 공연▶문금순 어르신의 꿈의 고향의 노래와 차명현 어르신의 갈대의 순정, 마지막으로 이태의 회원의 안동역에서와, 사랑이뭐길래의 노래로 무대가 마무리 됐다.

 

남궁은 법인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밖에도 못 나오시는 큰 어려음속에 있었고 그로인해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이렇게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해 자주 이곳 효담 양로원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효담 양로원 관계자는 “저희 사회복지법인 효담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1943년 5월 6일 개원하여 1977년 9월 26일 사회복지 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길만 걸어 왔다”고 했다.

 

이어 효담은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전문적인 노인관리체계를 구성하여 내 집같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효심이 가득 담긴 정성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으며, “효담의 임·직원 일동은 어르신들의 여생을 더욱 더 아름답게 꾸며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사)효담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광고 김태식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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