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에서 지역일꾼으로 거듭날 것!!!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곽관용, 이하 당협)가 5월 6일 토요일 진접읍 소재 남양주미래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백선아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의 입당을 공식화했다. 백선아 前 의원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기초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백선아 前 의원과 곽관용 당협위원장, 소속 시의원인 김지훈·이경숙·김동훈 의원 등 다수의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관용 위원장의 취지 설명, 백선아 前 의원의 입장문 발표, 이경숙 의원(오남읍)의 환영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지역위원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박규남 풍양배드민턴클럽 고문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아 前 의원은 “어려운 장고 끝에 남양주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고 지지해준 국민의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단했다”며 “지난 의정활동 기간 추진했던 지역사업들을 완수하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일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경숙 의원은 “백선아 前 의원께서 앞장서 고민하셨던 과업들을 후배 의원으로서 이어받아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하나된 힘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남양주시을 당협에 따르면 백선아 前 의원은 앞으로 당협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지역별 정책대안 발표와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곽관용 위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백선아 前 의원의 합류는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당협은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열린 정치 플랫폼의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백선아 前 의원과 이경숙 의원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 백선아

남양주시민과 오남 주민 여러분! 제8대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백선아입니다.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제8대 남양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던 4년간의 시간동안 백선아가 추진하던 많은 지역 숙원사업들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던 지역주민들에 대한 죄송함이 제일 크게 다가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 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던 중, 국민의힘은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갖고 우직하게 일하며, 바라보는 시각에 부족함이 없어 지역을 아우르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는 과분한 평가로 백선아의 입당을 타진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하는 주인과 조직에게 충성을 다한다고 합니다. 이에 백선아는 길고 긴 장고 끝에 그동안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합니다. 어렵게 선택한 저의 결단은, 제가 꿈꿔왔던 일들을 다시 재건시켜 오남의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시키기 위함은 물론, 오직 남양주시 발전만을 생각하는 남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양주시민과 오남 주민 여러분! 앞으로 저는 새로 마련된 국민의힘이라는 둥지에서 늘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그 속에서 답을 찾고 차근히 풀어가며 지역의 민심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오남 주민들과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 ‘지역일꾼 백선아’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9대 남양주시의회 의원 이경숙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오남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숙 의원입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이 되고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초선 시의원으로 열정을 가지고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또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고민하였고, 우리 오남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주민들의 말씀을 새기며 열심히 일하고 항상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시의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입니다.

백선아 전 의원님께서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식구가 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우리 국민의 힘은 남양주의 발전과 미래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여 시민의 삶에 이바지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곽관용 당협위원장을 필두로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열정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앞장서신 백선아 전 의원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 국민의힘이 이루고자 하는 과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백선아 의원님이 추진하셨던 지역 현안들을 이어받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앞장서 주신 선배님들의 발자취는 제가 새로운 일들을 해나가는 데 있어 언제나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이제 한 식구가 되신 우리 백선아 의원님과 힘을 합해 지역 발전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분명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이뤄 낼 것입니다. 더 큰 시너지로 주민 여러분께 보답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함께 뛰는 저희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항상 격려해주십시오. 저도 변함없이 언제나 주민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뛰는 “우리동네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팩트저널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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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저널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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