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말씀 종포럼, 인성과 품성의 가치에 대하여 주제로 포럼 개최

 

시민말씀 종(鐘)포럼(대표 김정겸)은 3월 29일 ‘인성과 품성의 가치’를 주제로 제4회 포럼을 개최했다.

 

유정순 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 회장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근거로 대한민국의 고유문화인 효행 수행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효 지도사들의 효행 지도역량 강화와 시민에게 효를 통한 가족사랑을 강조했다.

 

김정겸 경민대 융합교육원장은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이라며 ”인격의 격은 격떨어지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성질에 대해서는 질나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인성결핍은 결국 인간쓰레기“라는 불명예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자유토론 시간에 한 시민은 “인성교육을 봉사활동 점수처럼 초등학교부터 관리하여 대학교 시험에 반영한다면 부모들이 인성교육에 적극적 일 것”이라며 입법화를 제안했다.

 

또 다른 시민은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이 시작되어야하며 더불어 인성이 잘못된 성인들도 많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성인을 위한 인문학 교육을 통해 성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겸 대표는 “사회적 폭력 등으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다”며 “다음 달 개최되는 제5회 시민말씀 종포럼은 이런 사회적 갈등을 줄일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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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포커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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