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태백 배삼술 ＆ 낭송:이설영

[권두시]
옹이 앉은 詩

[옹이 하나]
연리지 사랑
서리꽃
가을감옥
상사화(相思花)
가시밭길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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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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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의 눈물
낚詩
슬픈 유혹
별똥
열대야 2

[옹이 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혼잣말
희망 Lotto
한여름 밤의 단상(斷想)
과똑똑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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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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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부끄러운 날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뭣 같은 세상일지라도
나 떠나거든
솜

[옹이 셋]
정(情) 2
어느 詩人의 넋두리
하늘이시여
장맛비내리던 날
도돌이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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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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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과 마주 선 남자
詩가 詩답지 않은 날
바람아 멈추어다오
불면의 밤 2
나는 늘 사람이 그리웠다

[옹이 넷]
바람 되던 날-김영택 시인
친구야 1
친구야 2-마지막 인사
친구야 3-죽은 시인의 노래
친구야 4-혼불
애심(哀心)

[평론]
이효녕-감촉되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이미지화시켜

[賀詞]
율암 송영수-진흙 속에서 핀 연꽃처럼
혜전 김태공-옹이에서 돋아난 참된 시향
화련 배정옥-옹이의 비상을 축하하며
신아 조순애-그루터기에서 돋은 꽃
설화 이설영-풍부한 삶을 무수히 보유하고 있는 詩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