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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염교회, 폭염과의 전쟁! 그 선봉에 서다

시원한 여름을 위해 하계1동에 아낌없는 지원

기사입력 2022-08-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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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염교회, 폭염과의 전쟁! 그 선봉에 서다

시원한 여름을 위해 하계1동에 아낌없는 지원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광염교회(목사 조현삼)는 하계1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에 쿨링조끼 100개와 옥수수 1000개, 쌀 50포를 전달했다.

평년보다 무더운 올여름,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 가구를 돕고자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하던 하계1동주민센터는 지역의 든든한 지원군인 광염교회를 찾아 주민들을 위한 더위 사냥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그에 광염교회는 선뜻 쿨링조끼를 지원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어르신에게 우선배부하고, 야외에서 근로하는 자활근로자와 공공근로자, 그리고 전동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가구에 배부하였다.

이어 25일에는 중복을 맞아 보내준 쌀 50포는 어르신과 수급자, 장애인 50가구에 배부되었다.

또한, 26일에는 하계1동의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 농촌 돕기의 일환으로 옥수수 1000개를 구입하여 관내 경로당 11개소와 복지관 2개소에 배부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의 원기 회복에도 일조하였다.

이 밖에도, 하계1동주민센터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독거가구의 안부확인 및 건강을 체크하는 돌봄 모니터링과 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말복에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지루함을 달래 줄 ‘아이스크림 습격’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명숙 동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원한 후원을 해준 광염교회에 큰 감사를 표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하는 하나하나의 노력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노원신문 969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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