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지정 ‘사업순항’
" 포천시 예산 약 1,700억원 절감"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1/07/08 [16:49]
포천시는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지정과 관련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확정되었으며, 9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지정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포천시가 함께 광역철도 지정요건 분석 및 철도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이루어낸 성과다.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철도 "사업 대비 10%의 국비 지원은 물론 도비도 지원받게 되어 포천시는 철도건설에 소요되는 시 예산 약 1,700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광역철도 지정으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는 포천시민들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 (광역철도) 국비 70%, 도비 15%, 시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