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24일 포천 관내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2곳(해뜨는 집, 꿈이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해뜨는 집’은 포천 신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9명이 입소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소속 청소년 중 일부가 관내 학교인 삼성중, 포천고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두 번째로 방문한 ‘꿈이있는 마을’은 포천 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소속 아동 및 청소년 중 일부가 영북초, 영북중, 관인고에 재학하고 있다.

 
 

이날,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찾아와 주신 포천교육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더 정겹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춘보 교육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포천의 이웃들과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포천교육 생태계 확장의 일념으로, 포천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학생들이 따뜻한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추석과 연말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포천 이웃, 아동 등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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