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2020년도 포천시 맛앤멋 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 중 2개소에 대해 현장 방문해 맛앤멋 음식점 지정현판 및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정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영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맛뿐만 아니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신규로 지정된 포천 맛앤멋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축된 외식업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되었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 지정은 2012년부터 포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포천시 음식문화 자원확보와 음식문화 육성‧발전을 위해 매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 신규로 7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현재 5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맛앤멋 음식점에는 업종 및 분위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우수음식점으로서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포천시장(박윤국)은 “포천시민 뿐만 아니라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멋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맛앤멋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천시의 음식문화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맛앤멋 음식점 영업주에 대해서는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을 이행하여 코로나19 안심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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