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시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29일 ‘차별 없는 쉼’ 공간을 조성을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대상지 2곳에 대한 사업비 전액인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지 한 곳은 43번 국도에서 포천시내로 들어오는 초입으로 공간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을 제고하고 통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정비해 이용객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

다른 한 곳은 영북면체육문화센터 부지 일부로,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희호 도시정책과장은 “공원 조성에 어려움이 있는 도시지역에 작은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조속히 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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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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