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교류연합회는 30일 반월아트홀 여성회관에서 남북평화교류연합회 창립식을 가졌다.

남북평화교류연합회는 평화로운 남북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는 단체로, 건전한 지역사회문화 육성, 지역사회 개발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계층별 이익을 공여하기 위한 상담 및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남북교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학술연구·개발·보급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중효 포천시 의정회장, 최춘식 前 경기도의회 의원 등 단체장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천국악협회의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남북평화교류연합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교류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나아가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포천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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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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