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8 TV조선 경영대상' 리더십 부문에 김성기 군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송 경영대상은 시대에 따라 탁월한 전략을 통해 각 지역 및 산업군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장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학계와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군수는 “군민행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이 바로 공무원의 역할이자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가평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고 제대로 된 열매를 맺어 성공한 지도자로 남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혁신 경영성과가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군정 목표로 삼고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지속 운영하고 희복 마을 만들기 확대 추진과 주민참여를 통한 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4년전 민선 6기 가평군수로 재선 된 직후,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희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주차환경 개선과 골목형 시장육성을 위한 사업에 공모하여 사업비 4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70.1%로 도내 고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가 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총 165억원을 조성했으며, 서울로 진학하는 학생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숙사 해결을 위해 서울 소재 가평장학관을 건립했다.

아울러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을 통해 189억 원의 사업비를 비축하고 365일 크고 작은 음악 축제가 열리는 국내 첫 음악도시인 '가평 뮤직빌리지'와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한해 국가 재난관리평가를 비롯해 강소농 육성 및 경영지원사업분야, 전국 분뇨처리시설 운영평가결과,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및 넥스트(NEXT) 경기농정 업무평가 등 총 2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3000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 군수는 군민들에게 인정받아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민선7기 핵심키워드는 군민중심 행복도시라”며 “사람우선도시, 사람우선정책으로 중단없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이홍우 기자

.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