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7일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주 동안 향후 남북교류 확대 및 통일을 대비한 지방자치단체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과 한반도 통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연천군 공무원 28명에 대해 집중교육이 이뤄졌다.

이날「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자 연천군 공무원 28명을 비롯해 대진대학교 이면재 총장이 직접 참석하여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접경지역인 연천군에서 최초로 전문화 및 차별화된 통일교육으로 통일전문 행정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통일평생교육 전문특화 추진과 우수한 통일공무원 양성을 통해 통일교육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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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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