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이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신청자 933명중 참여 대상자로 선정된 70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은 6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7일 설악면, 8일 상면, 9일 북면, 13일 조종면, 15일 가평읍까지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사업 안내와 더불어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가평군노인복지관에서 통합모집 및 선발 집계에 따르면 노인사회활동지원 705명 모집에 933명이 접수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705명중 신규참여자가 254명으로 3분의 1이 처음 참여하시는 분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성어르신의 참여율이 519명으로, 남성 182명에 비해 3.5배 높게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가평읍이 220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청평 140명, 설악 94명, 조종면 92명, 상면 78명, 북면 77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읍면에서 수행한 근린생활지원사업의 경우 150명 모집에 285명 신청, 주정차계도지원사업 80명 모집에 155명이 신청하는 등 공익적인 사회참여활동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에 참여자로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서 모집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사업(581-6063, 581-6064)을 통해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란 (구)노인일자리사업에서 사회참여(자원봉사)사업으로 사업성격이 변경되어 사용되는 명칭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일정시간 사회참여(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어르신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회참여(자원봉사)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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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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