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석향마을 대방노블랜드 노인회(회장 백운자)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소흘읍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월 23일~25일, 3일간 펼쳐진 석향마을 대방노블랜드 노인회 설맞이 불우이웃돕기행사에 모아진 수익금이다.

석향마을 대방노블랜드 노인회는 지난해부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을 지원해 올해로 2번째로 이날 전달식에는 소흘읍에서 선정한 소흘읍 저소득층 아동 3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했다.

석향마을 대방노블랜드 백운자 노인회장은 “매년 불우이웃 행사를 진행하고 보니 주위에 어렵고 힘든 아동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밝은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복 소흘읍장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석향마을 대방노블랜드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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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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