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복, 전종배)는 지난 18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행복+사랑 복지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역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흘읍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상호 협력 추진, 소흘읍 복지대상자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개발 공유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부터 포천시의 위탁을 받아 지역사회보호사업, 아동 및 청소년보호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취약계층 사례관리, 나눔 및 후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포천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재복 소흘읍장은 “소흘읍은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민간자원이 필요한 실정인데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발굴 및 연계등 복지나눔을 함께 하게되어 감사하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하여 소흘읍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원발굴 및 후원연계를 공유하고 협력해 생계가 곤란한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체 운영규정 개정, 청탁금지법 적용사례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자체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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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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