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기자
김창호 기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여야를 떠나 전면적인 교육개혁을 이룰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면 어떨까요? 특히 기본적인 삶의 기초인 의식주의 원천이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농수산물과 임산물 등의 생산과 활용을 일깨우는 교육에 관심을 갖는 후보를 찾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야정당을 떠나 우리나라 아이들과 국민들은 트랜스지방 등의 위험이 있는 외래 먹을거리로 건강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3년만 더 방치하면 아주 치명적인 위기를 겪을지 모릅니다. 이러한 뜻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농수산물과 임산물로 만든 먹을거리를 학교 급식을 통해 식습관을 바로 잡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선택하면 어떨까요?

한식 세계화의 시작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먹을거리부터 바로 잡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우리나라 농수산물과 임산물로 만든 한식으로 바로 잡는 교육에 예산을 투입하면 보다 많은 녹색일자리가 생겨날 것입니다. 또한 가난 증명서를 발급하는데 드는 행정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그 용지를 아껴 나무의 벌목도 줄여 환경보존도 이룰 것입니다.

현 시대의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가 아닌지요? 이 시대 최고의 국가 경쟁력 확보 방법 또한 일자리 창출이 아닌지요? 농업인과 임업인에게 가장 훌륭한 투자와 복지는 농산물과 임산물의 소비용도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국민건강과 국민연금보험 재정문제도 보험료를 올리는 것보다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일자리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처럼 무조건적인 수출정책을 펼치면 국제적인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국 농수산물의 수입을 줄이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오히려 무분별한 수출정책보다도 더 국익에 보탬이 되며 수입 농수산물과 임산물의 운송으로 인한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뜻에서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농수산물과 임산물로 한식의 세계화 교육을 시키는데 최소한 연간 1조원이상 예산을 집행할 후보를 찾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 보면 어떨까요? 포천시처럼 인구가 15만명 정도에는 연간 50억원 이상 예산을 집행하고자 하는 후보를 찾아 선택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덴마크 등 유럽의 녹색성장 국가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발 산업국과 차별화시켜 국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만들기, 복지 예산 절감 정책 등의 실현을 위해 학교 급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덴마크 등은 유가공산업이 발달한 것이며, 보다 큰 복지국가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보다 품격 있는 한식의 세계화 교육으로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음식물 사용을 줄이는 먹을거리 안전화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운송시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100KM 이내의 지역 농수산물과 임산물로 학교 급식을 교육목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시의 자족화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선진화와 관련 산업의 선진화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교육개혁을 통한 국민성공시대, 우리의 지혜로운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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