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민경선 의원(고양3)과 새누리당 소속 윤영창 의원(포천2)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철도국, 교통국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 지적과 구체적인 개선책을 요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평하며, 소속의원 중 행감 준비 및 도정 개선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 등을 한 2명의 의원을 최우수 행감의원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중 민경선 의원은 도(道) 자체로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BMS) 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운송업체가 작성한 배차일지와 유류대금 장부 등을 근거로 운영개선자금을 지원하는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 제시와 끈질긴 추궁으로 향후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윤영창 의원은 GG콜택시업체에 지원되어 왔던 광고손실보전금의 탈법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도비지원 미흡 등에 대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였으며, 특히 남양~구장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에서 불시에 실시한 코아테스트를 통해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는 등 위원회 최고령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영만 건설교통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201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결과에 대해 “열정과 치밀한 준비로 모든 소속의원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 구현이라는 목표 실천을 위해 2016년에도 모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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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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