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이 기존의 체험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농촌의 새로운 체험문화인 팜파티 교육을 적귺 추진하고 있다.

연천농업기술센터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팜파티교육을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팜파티교육은 농장으로 소비자를 초대하여 팜파티를 개최하고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면서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농사철학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또 농산물의 다양한 요리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소비자를 대접하면서 함께 즐거운 이벤트를 만드는 이론과 실기를 함께 배우고 있다.

특히 이번교육은 교육으로만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형식으로 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오는 25일 포도를 재배하는 청산면 청안농장으로 소비자를 초대해서 교육생과 함께진행하는 팜파티가 계획되어 있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만들어갈 이번 팜파티를 통해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어 초대한 소비자에게 대접하면서 농산물에 가치를 조금더 제대로 알리 수 있다. 소비자는 내 가족이 먹을 건강먹거리로 안심하고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 소비자와 농업인이 볼거리 먹을거리로 즐겁게 즐기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김성빈 소장은 “근래에 들어 농장은 농산물만 생산되는 공간이 아니라 웨딩, 공연 등 특별한 공간으로써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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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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