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숙 동두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  백호현 대기자   승인 2024.02.21  

“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두천 만들자 ”

 

임현숙 시의원이 본 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21일 오전10시 동두천시의회 327회 임시회 본 회의장에서 "걷고싶은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임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40년 가까이 미용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과 실속이 더 소중한 것은 맞지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에서는 ‘얼굴’에서 받는 ‘첫인상’도 중요하다.”며 “동두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동두천의 얼굴은,  바로 사람들이 걸어서 다니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의 도시계획과 정책 방향은 교통시설물과 주차장 조성, 도로 신설·확장 등 자동차에 중심을 두고 있었다”며, ‘보행자 중심의 도시 미관 개선’으로의 도시 설계 패러다임 전환을 강력히 주문했다.

제9대 의회 등원 이후 임 의원은 ‘‘사람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동두천’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느껴 「동두천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동 조례안의 제안 이유로 임 의원은 “동두천시 일정 지역을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여 깨끗하고 정돈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적 특색이 어우러진 경관을 만듦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동두천의 거리들이 ‘걷기 좋은 거리’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  동두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될 것이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동두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라며, “누구나가 걷고 싶은 아름다운 동두천을 만들면 동두천의 밝은 미래도 활짝 열릴 것”이라고 발언을 했다.   

                                                 동두천연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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