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포천시지회장 이·취임식 이영구 회장 이임...제14대 회장에 이규복(347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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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대한의 바다의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 통일에 힘차게 진군하는 단군 의 자손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건설 위하여 대한 해병대
창파를 헤치며 무쌍의 청룡 험산을 달리는 무적의 맹호 바람아 불면 불라 노도도 친다 천지를 진동하는 대한 해병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국방의 최강부대 대한 해병대
백두산 봉우리 폭풍이 불고 태평양 검은 구름 굽이치어도 우리의 젊은 피가 약동하는 곳 원한의 삼팔선도 부서지리라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전장을 선구하는 대한 해병대
제13, 14대 해병대전우회 포천시지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오후 6시 용정웨딩홀 3층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기수입장, 국민의례,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임명장 수여, 해병전우회기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군가제창(나가자 해병대), 기념촬영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해산 해병전우가 김한섭 부시장(권한대행) 표창을, 이민형 포천시해병대전우회 임원이 김영우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윤진태, 이대운, 배영호, 박덕현(포천시해병대전우회 사무국장), 이근용, 강천환 회원이 시의장, (사)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 경기도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 포천시지회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영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990년 포천시해병대전우회를 결성한 지 25년, 25살 청년이 됐다. 전우회를 결성하고 매년 한탄강과 영평천에서 수중환경정화와 함께 익사자 구조, 폭우에 잠긴 자동차를 건져내고, 구제역 봉사, 우범지역 방범활동, 태풍피해지역 자원봉사,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항상 해병전우회가 함께해 왔다. 이 모든 것들이 전우회원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규복 제14대 포천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근 각지에서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준 내빈과 전우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해병대전우회 포천시지회장으로 추대해준 전우회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해병대 전우회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먼저 걱정이 앞서고 한편, 무거운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규복 회장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전우회장 직)을 앞장서 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가는 길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전임 회장들이 이룩한 업적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해병대 포천시전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는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선·후배들과 뜻을 함께해 포천시해병전우회의 발전과 전우회원간 결속을 위해 모두가 열성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희승(운영위원장, 서과석. 윤충식. 이원석 시의원, 최춘식 도의원, 김수일 해병전우회 경기도연합회장과 경기도지역 시·군 지회장, 기관단체장과 전우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포천시해병대전우회 지난 봉사활동 등 발자취
▲ 세계물의 날 행사.
▲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자원봉사.
▲ 불우이웃돕기.
▲ 국가재난대응훈련.
▲ 사격훈련 교통봉사.
▲ 소흘읍 체육대회 지원.
▲ 한탄강 환경지킴이 활동.
▲ 스킨스쿠버 교육.
▲ 수난구조훈련(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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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회장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포천시해병대전우회 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전우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이임식 자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 회장은 “앞으로 포천시해병대전우회 일원으로서 새로이 취임하는 제14대 이규복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전우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용 대기자(dragon57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