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장 활동시 직원 안전사고 방지와 차량 및 기타 진압장비에 동결방지 조치 등 직원 교육과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최근 발생한 화재를 보면 지난 8일 19:42분경 발생한 포천시 금강로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건조기 과열 추정의 화재로 6천5백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7일 오전 08:00경 발생한 포천시 어룡동 농가 화재에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4백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0여일 만에 10건의 화재로 1억여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최근 기온 급강하와 맞물려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포천소방서는 전 직원들에게 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방지 철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각종 진압장비 동결방지 조치를 강화하였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각 대상별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 한파 등 잦은 기온 급강하로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에 대해 동파방지 조치가 불가피 하다”고 말하며,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에 직장 및 가정에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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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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