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3분쯤 연천경찰서 상황실로 김급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 "아들이 차를타고 나갔는데 약을먹은것같다."는내용의 구조요청의 들어와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이동인 경사가 긴급출동에 나섰다.
이 경사는 112종합 상황실의 신속한 총력대응으로 112순찰차와 타격대는 물론 실종팀과 교통순찰차까지 동원하여 긴급 수색을 실시했다.
휴대폰 위치 추적이 반경 수킬로미터를 수색해야하는 어려운 상황과 자살지도자 또한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없어 빨리 발견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동인 경사는 네비게이션을 로그인하면 현 위치가 나온다는 것을 신고자에게 알려 자살기도자가 고탄교 밑에 있는 것을 확인 후 신고 50분만에 의식이 희미해져 있던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됐다.
이 경사는 “자살지도자가 무사하셔서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서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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