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5 오전 10:32:입력 굿모닝뉴스 > 포천뉴스

국립수목원에서 겨울나무를 관찰한다
'어린가지로 찾아보는 겨울나무' 그림 책자 발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겨울철 전시원에서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알 수 있는 ‘어린가지로 찾아보는 겨울나무’ 소책자를 발간했다.

 

 

 

그림을 곁들인 ‘어린가지로 찾아보는 겨울나무’는 전시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 26종이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어린가지에 남아있는 가을에 잎이 떨어진 흔적을 보여주는 엽흔, 잎에 유관속이 들어 있던 자리인 관속흔, 줄기를 통해 숨을 쉬는 껍질눈, 다음해 꽃, 잎, 줄기를 만드는 겨울눈 등 나무마다 제각각 다른 모양으로 남아 있어 꽃과 잎이 없어도 겨울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그림을 곁들인 ‘어린가지로 찾아보는 겨울나무’와 함께 겨울동안 한적한 수목원을 거닐면서 스스로 나무의 어린가지를 관찰하고 나무 이름을 찾을 수도 있다”며 “겨울철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에도 묵묵히 서 있는 나무를 한눈에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겨울동안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시대가 인터넷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광고 및 행사 홍보시 굿모닝뉴스를 이용하면 그 효과는 생각의 2배입니다.

<한국지역인터넷뉴스협회 뉴스 이용 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김병용 대기자(dragon5776@hanmail.net)

SNS 기사보내기
굿모닝뉴스 김병용 대표기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