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 61개소를 24일 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0개 사업 61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 지도경영분야에 강소농 경영모델화 시범 등 3개 사업, ▶ 농업교육분야는 품목별조직체 및 농업전문경영인기금 지원사업, ▶ 농촌자원분야는 장류제조 체험상품화 기술보급 등 2개 사업, ▶ 도시농업분야는 귀농정착지원 시범사업, ▶ 식량작물분야는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시범 등 6개 사업, ▶ 미래농업분야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등 5개소, ▶ 소득작목분야는 시설채소 양액재배 기술시범 등 8개 사업, ▶ 전략작목분야는 고품질 포천삼 안정생산 시설지원 시범 등 8개사업, ▶ 환경농업분야는 양돈 에너지 절감 자돈생산 기술시범 등 6개 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농촌마을 등으로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최근 3년간 농촌지도시범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가로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해 각 사업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교부 및 접수해야 한다.

 사업 신청 이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되며,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pcns.or.kr)나 전화 031-538-3802, 3821, 3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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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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