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계속 줄어드는 인구 회복을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인구 늘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09년에는 화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자에 안정적인 지원책을 만들었고 화천군으로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상담센터 운영, 전입오시는 분들에 대한 화천을 소개하는 “화천사랑”책자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전입자에 대한 지원책이 풍성하다.

또한, 지난 12월18일 제214회 화천군 의회 2차 본회에서 화천군 군의 우리군민화운동 지원 조례안이 원안가결 통과되어 내년부터는 화천에서 복무하면서 화천에 거주하는 군장병들에 대한 전입은 물론 군부대에 대한 지원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체육대회, 병영체험, 군정체험 등 각종 민관군 교류증대에도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게 되었다.

귀농·귀촌 지원 시책도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자금도 세대당 (농업2억, 주택5천만원 한도) 저금리의 융자지원, 선도농가현장 실습, 비닐하우스330㎡ 7,500만원(보조50%, 자부담50%)지원, 농어촌진흥 기금도 연 2% 융자지원, 농업자녀 학자금, 출산 여성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였고, 귀농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화천으로 새로이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분들에 대한 화천의 일반현황과 각종복지나 지원혜택, 주요관광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건강센터나 체육시설, 문화생활공간과 평생교육시설 등을 수록한 전입자에 맞춤형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 3만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인구증가대책 추진을 지속할 계획이고 화천군 전입자에 대한 지원도 점차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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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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