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인 포천지역은 현재 초·중·고 53개교 중 12학교(26%)가 학생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인데 이를 적정규모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가 절실하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자생력키우기 노력과 지자체의 교육협력사업 현황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학교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어떻게 접목하여야 좋을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석한 협의회 위원 중 한분은 ‘그동안 단위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들이 이런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인해 문제가 수월하게 해결된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어떤 현안이든지 이렇게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자’고 제안하였다. 앞으로 경기교육의 약속인 학생중심 현장중심‘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이 포천교육에서도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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