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21일 2일간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Wee센터를 개방하여 견학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 2회 Wee센터 Open-day는 포천Wee센터 상담주간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또래상담반 및 또래중조반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체험하고, 학교로 돌아가 교내 친구들에게 더 나은 상담자가 되어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츄카드에서 ‘끈기’ 덕목을 뽑았는데 학교로 돌아가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끈기 있게 해내고 싶다.”라고 전했고, 동행한 상담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연습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의미를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돈영 교육장은 학교에서 또래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친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또래상담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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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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