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도여성농업인 대회가 22~23일 이틀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혁신과 변화의 물결, 그 중심은 경기도 한여농!’을 주제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서장원 포천시장 및 도내 시장, 의원, 각급기관장과 한여농 15개 시군 회원 등 1,500여명이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국여성농업인포천시연합회(회장 길명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함양과 상호 정보교류 및 역할을 되새기는 대회가 됐다.

대회는 다문화 및 도시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한여농 뽐내기 한마당, 체험전시 판매행사,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고, 포천시에서는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펼쳤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한여농은 농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은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먹거리가 많은 포천에서 천천히 즐기시고 다음에는 가족, 친구 분들과 또 찾아 달라”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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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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