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이장협의회(회장 홍성철)는 지난 4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목원 가는 길 2014’, ‘제4회 아리솔 청소년 음악 축제’, ‘2014 포천사랑 Festival’과 ‘2014 포천시 평생학습축제’ 등 포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안내를 비롯해 제62회 경기도체전 대비 하반기 꽃길조성 우수마을 평가계획 안내 등 시정‧읍정 홍보와 이장협의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태 소흘읍장은 인사말에서 “얼마전 인사이동이 있어 소흘읍 직원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활력이 넘기고 살기 좋은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직원들과 함께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장님과 마을 주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소흘읍 34개 마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포천 시민의날 체육행사에서 소흘읍 체육회(회장 임재학)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작년과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소흘지구대 송성근 지구대장은 “소흘지구대에서는 추석을 맞아 민생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소흘읍 이장협의회는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포천을 느끼게 하기 위해 송우리 일대 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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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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