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문진은 전국에서 유명한 먹거리와 생선으로 잘 알려진 항구도시다.

요즘 한참 많이 잡히고 있는 양미리는 구워먹어도 좋고 졸여 먹어도 좋은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대표 생선이지만 단돈 일만원에 스티로폴 박스로 한박스 가득이다.

또한 즉석에서 잡아주는 모듬회는 그 맛이 일품이지만 3~4인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은 고작 3만원정도다.

 
 
주문진 조선소앞에 소금강 건어물(대표 김세연)가게가 있는데 약간은 옹색해 보일지라도 깔끔하게 정리된 상품으로 가득하여 건어물 만물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금강 건어물에는 반건오징어,반건가자미,북어포,다시마,미역,김,각종젓갈류 등을 판매하면서 상품 일체를 도매가격으로 전국으로 택배배송을 하고 있는 주문진항의 대표건어물가게다. 상품주문과 상담은 033)662-4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금강 건어물을 운영하는 김세연 대표(51세)는 강릉시 여성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봉사단체활동을 열정적으로 앞장설줄 아는 밝고 활달한 성품의 소유자이면서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을 외면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여성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남들보다 한발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고 한시도 한가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소금강 건어물 김세연 대표의 차후 희망은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만족을 이루고 주문진항에서 제일로 인정받는 유통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강릉시에서 꼭 필요한 큰인물 큰 일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살짝 얼굴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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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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