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에서는 지난 2일 포천 동남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포천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모태범 선수(대한항공 소속)가 재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포천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직원, 학교전담경찰관과 동남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모 선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4대 사회악(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척결 홍보, 학교폭력 예방 강의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모태범 선수는 “내 고향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사회악 척결 홍보에 조금이 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고, “특히 학생들에게 관련된 학교폭력을 위해 피해학생의 주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117신고(학교폭력 신고전화)를 당부했다.
 
 
한편, 모태범 선수는 지난 15일 포천경찰서 2층 혁신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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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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