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에서는 18일 경찰서 강당에서 전입자 22명 및 본서․파출소 직원 총 67명에 대해서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경위 이범온(경무계장)등 67명에 대해 실시됐으며, 경위 이대우는 경비계장, 경위 김선기 수사지원팀장, 경위 정한영 경리계장 등에 임명되었다.

이번 인사발령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인사발령 신고식에서 벗어나 전입 직원과 기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장들이 먼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후에는 경찰서장의 환영,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영덕 서장은 포천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백리 포청천의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 주민을 따뜻하게 감싸는 포옹하는 경찰, 마지막으로 포천에서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포위하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3가지를 ‘쭈꾸미(주금이; 술·돈·이성)’라 칭하며 ‘쭈꾸미 아웃’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부조리를 방지하고 성찰하는 포천경찰서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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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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