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동남고등학교 3학년 학생350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동남고등학교는 조대행 교장의 ‘자율과 창의를 습득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전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력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입에서 서울대학교에 1명 합격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학교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본인의 당선 경험담을 가감없이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며, ‘48분 기적의 독서법’, ‘한비자의 관계술’ 등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강 후 한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마음이 헤이 해져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시장님의 강연을 듣고 깨달은 점이 많다”며, “특히 외국어 공부와 독서를 꾸준히 해 꼭 남들보다 더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고,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무궁무진 포천의 위상과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특히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인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발굴 육성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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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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