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역에 62년을 지키고 세워져있던 상징조형물을 연천군이 1억여원의 예산을 들어 공원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역에 62년을 지키고 세워져있던 상징조형물을 연천군이 1억여원의 예산을 들어 공원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신탄리역을 알리는 표지판옆에 서 있던 철도 중단점 상징조형물이  지금은 신탄리역을 알리는 표지판만 외로이 서있다.
신탄리역을 알리는 표지판옆에 서 있던 철도 중단점 상징조형물이  지금은 신탄리역을 알리는 표지판만 외로이 서있다.
경원선 철도중단점 상징조형물이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어 연천군이 철도 중단점 공원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을 하고있다.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역에 62년을 지켜온 상징조형물(철도 중단점. 철마는 달리고 싶다.)을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이나 관광객들이라면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지 않은 이들이 없을 정도로 연천의 깊은 옛 추억을 담고 있는 조형물이다.

그러나 경원선 중단점인 신탄리역에 세워져있던 조형물이 21일 철원 철도 복원 백마고지역의 개통으로 신탄리역에 세워져있던 상징 조형물을 치우면서 자칫 잊혀질뻔했던 조형물을 연천군이 공원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계획을 하고있다.

양태모 문화관광팀장은 “철도 중단점인 상징조형물이 철원 철도 복원 공사로 역 주변에 잠시 치워놓은 상태로 일부 관광객들이 방치돼 있는듯이 느낄 수 있겠지만 머지않아 연천군이 1억여원의 도비예산을 들여 공원화 사업을 준비하고있다.”고 말했다.

양팀장은 “ 일부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면서 흉물로 방치되 있는듯 한 생각을 할 수도 있어 공사하기 전 주변을 드나드는 곳에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알림 표지판이라도 곧 세우겠다.”고 말했다.

홍지렬씨(71.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366)는 “연천군을 찾을때면 경원선 열차를 타고 이곳 신탄리까지와 옛 추억을 되살리던 생각을 잊을 수가 없었다.”면서“ 그 상징물로 철도중단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생각이 났는데 없어져 아쉬웠는데 연천군이 상징조형물을 공원화할 계획이라.”는 말을 듣고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