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새)
김영우 국회의원(새)
포천 시민과 경기북부 주민의 바람이었던 포천세무서가 내년 상반기에 신설된다.

현재 의정부세무서는 의정부시를 비롯하여 포천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철원군 등 경기북부 지역 6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세무서의 관할구역은 면적이 서울시의 4.8배에 이르고, 관내 인구도 100만명에 근접하여 납세 인원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이다. 또한, 포천시에서 의정부세무서까지 왕복 3시간, 연천군은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어 원거리 납세자에게 큰 불편을 주는 등 세무서의 추가 신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은 지난 18대 국회 임기때부터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와 포천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드디어 포천세무서를 유치하게 되었다.

추후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절차를 거쳐서 개청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국세청과 협의하여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임기때부터 끈질기게 준비하였던 포천세무서가 유치되어 주민여러분께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포천 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세무서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관공서 이용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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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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