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한 성폭력․강력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여 9월 한달 동안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포천경찰서장은 2012년 9월 5(수) 09:00에 경찰서 각 과장․계장, 파출소장을 소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현시점은 경찰 전체적 비상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여성․아동․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강력사건 대비 출동태세 확립과 지역협력단체와의 협력방범 체제 구축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서 내근 근무자들을 최대한 동원하여 서민주택 밀집 지역과 여성,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고 파출소별 일제검문과 성폭력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포천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방범용 CCTV와 가로등 등 방범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체감 치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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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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