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2시 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지사협)에서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사례관리 필요성 및 기초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사회복지시설 실무 사례 관리자를 중심으로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현장 사례관리 발표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도 충분한 서비스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2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민현미 통합서비스분과장(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어 한태호 경제생활지원국장의 격려사, 이어 본 강의가 두 시간동안 계속해서 이어졌다.


격려사 - 한태호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


진행 - 민현미 지사협 통합서비스분과장(포천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격려의 인사말을 전한 한태호 경제생활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사회복지대상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관내 시설이 질 좋은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 또한 부족한 상황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체계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포천시에서도 앞으로 사례관리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서장원 포천시장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이주현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최상진 북부무한돌봄네트웤팀장


조효정 사회복지사(포천종합사회복지관 근무)


강의 진행

본 교육의 첫 번째 강의 순서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이주현 관장이 사례관리 개념과 방법론 및 실천 제안 등을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최상진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 팀장과 조효정 사회복지사(포천종합사회복지관)가 각각 30분씩 발표를 하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발표를 한 조효정 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어서 자원의 부족 등 충분치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는 통합사례관리는 그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루빨리 영위할 수 있도록 효율적 관리를 통해 돕기 때문에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본 교육을 주최한 포천시 관계자는 귀한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지사협내에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8개 분과가 있는데 8개 각 분과는 지역복지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성된 지 3년을 맞이했다면서 현재 활성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교육은 그중 통합서비스분과가 그동안 현장에 있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회를 가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밖에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자를 두고 신속, 정확하며 충분한 지원 자원을 확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이를 필요로 하는 관내의 모든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포천미디어 성기철 기자 epst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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