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인재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모르게 따뜻한 기부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포천시 인재장학재단 이두원 이사
포천시 인재장학재단 이두원 이사
화제의 인물은 재단법인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의 이두원 이사.이두원 이사는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장학활동을 펼치며 지난해에도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기부의사가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 이사 본인이 시청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등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수당 400만원을 모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포천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포천시 체육회(회장 서장원)에 쾌척했다.

이 이사는 “군내면 체육회장과 읍면동 체육회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인프라의 부족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됐다”고 말하면서 “작년부터는 지역교육에 눈을 돌려 재단법인 포천시 인재장학재단 이사를 겸임하게 되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어 발 벗고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지역을 사랑하는 기부문화와 봉사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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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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