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김창호
발행인 김창호

아름답고 좋은 꿈을 함께 꿉시다!


자신이 스스로 뜻한 바를
제대로 이루어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돈과 시간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의지가 없고 지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희망이란 것도 없다고 하면, 없는 것이지만
희망을 찾다보면, 희망은 넘쳐납니다.

세계 금융위기 후, 조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두바이는 사막에서 꿈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신화는 빌려온 돈과
외국인 투자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두바이와
유네스코 생물권공원 광릉숲 또는
DMZ 한탄강이 있는 철원, 연천, 포천과 비교해
어느 곳이 투자 수익성이 더 높을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없다면 지금 상상해 보십시오.

이 글을 읽고 있는 님이 국토해양부 장관이라면
우리나라와 지형도 전혀 다른
두바이 등에서 성공 전략을 찾으시겠습니까?

우리 대한 겨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녔던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신성 황제 고려 태조의 송악…….

님께서도 잘 알고 있는 광개토태왕 비문에서
주몽태왕이 고구려를 건국했다는 비류곡(沸流谷, 지금의 압록강 중류 지역)
홀본서성(忽本西城)에서 찾으시겠습니까?

위대하고 창조적이었던 “ 청해진, 송악, 홀본 ”을
다시 한 번, 차분하게 생각해 보고 상상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나라 대한겨레가 겪고 있는 총체적인 위기가
단지 국제적인 여건 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내편, 네편의 편 가름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우리 대한겨레의 꿈을
이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국민 스스로 땀 흘리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땀 흘리는 사람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열심히 마를 캐며 어머니를 봉양하던 농부 온달,
고구려 시대 최고의 농부로 재상이 된 을파소를
조의선인의 인사제도로 찾아 내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 스스로 우리 주변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웃에게 추천하고 소개하면 어떨까요?

이러한 조의선인 인사제도를 차용해 만든
징기스칸 몽골군대의 십호제,

누르하치 만주기병의 팔기제에 대해
한번만 생각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그것만이 우리 대한겨레가 살길이며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의 통일과
인류의 번영시대를 여는 길이 아닐까요?

단지 한 사람의 생각은 이상일지 모르지만
바른 생각을 하고 있는

우리 개개인의 생각을 모아 실천하면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뜻에서 우리 모두가 단군 국조님의 홍익의 이상으로
꿈을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요?

우리 스스로 함께 하는 의롭고 좋은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아름답고 좋은 꿈을 함께 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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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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